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문단 편집) ==== 수상 예측 ==== 수상 예측은 〈[[파워 오브 도그]]〉의 압도적인 독주로 시작했다가 〈[[코다(영화)|코다]]〉가 막판 상승세를 타며 2파전으로 굳어졌다. 각 후보들의 오스카 레이스 분석은 다음과 같다. * 〈[[파워 오브 도그]]〉 * 주요 수상 내역: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문 작품상 수상, [[제75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 작품상 수상,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크리틱스 초이스]] 작품상 수상, [[https://www.imdb.com/title/tt10293406/|총 249회 수상, 313회 노미네이트]] * 강점: 보통 작품상을 수상하려면 감독상, 각본상(각색상), 편집상에도 후보로 올라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데 올해 이 세 부문에 모두 후보로 오른 영화가 〈[[파워 오브 도그]]〉 밖에 없으며, 역시 중요한 척도인 출연 배우 노미네이트 현황을 봐도 〈파워 오브 도그〉는 올해 유일하게 무려 4명의 주연 배우들이 각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있다. 또 감독상과 작품상은 한 영화가 받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 가장 유력한 감독상 수상 후보가 바로 〈[[파워 오브 도그]]〉의 [[제인 캠피온]] 감독이다. 레이스 기간 수상 실적을 보아도 200회 이상 수상하며 작품상 후보 10편 중에서 압도적이다.[* 2000년대 이후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들은 대부분 수상 내역이 100회를 넘어가며, 〈[[노예 12년]]〉, 〈[[문라이트(영화)|문라이트]]〉, 〈[[노매드랜드]]〉 등 작품은 200회 이상 수상하였고, 〈[[기생충(영화)|기생충]]〉은 무려 300회 이상을 수상하였다.] * 약점: BAFTA 각색상과 PGA 작품상을 〈코다〉에게 내준 게 가장 치명적이며, 평단의 찬사와 달리 [[IMDb]]에서 유저 평점이 6.9점을 기록할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가 부족하다는 사실이 약점이다.[* 8.0점을 받은 〈코다〉에 밀릴 뿐 아니라 역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들과 비교해도 최저다.] 여기에 수상작 투표를 불과 나흘 앞두고 〈[[파워 오브 도그]]〉의 [[제인 캠피온]] 감독이 [[세레나 윌리엄스]], [[비너스 윌리엄스]] 자매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며 논란의 도마에 오른 것이 작품상 레이스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https://www.latimes.com/entertainment-arts/awards/story/2022-03-14/jane-campion-power-of-the-dog-bafta-critics-choice| ]] * 〈[[코다(영화)|코다]]〉 * 주요 수상 내역: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앙상블상 수상, [[미국 제작자 조합|PGA]] 작품상 수상, [[https://www.imdb.com/title/tt10366460/?ref_=nv_sr_srsg_1|총 55회 수상, 137회 노미네이트]] * 강점: 오스카와 투표권자가 겹치지 않는 [[골든글로브 시상식|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크리틱스 초이스]]보다는 [[BAFTA]] 및 각종 조합 시상식의 결과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코다(영화)|코다]]〉는 [[SAG-AFTRA|SAG]], [[미국 제작자 조합|PGA]], WGA까지 무려 3개 조합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특히 〈코다〉 이전에 SAG 앙상블상과 PGA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한 영화 10편 중 8편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다.] 물론 〈[[파워 오브 도그]]〉도 BAFTA와 DGA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긴 했지만, 시기적으로 나중에 치러진 PGA와 WGA의 결과가 보다 최근의 트렌드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 물론 WGA는 규정 상의 이유로 〈파워 오브 도그〉가 후보 자격이 없었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하지만, BAFTA에서도 〈코다〉가 〈파워 오브 도그〉를 제치고 각색상을 수상했기 때문에 〈파워 오브 도그〉가 WGA 후보 자격이 있었어도 똑같이 〈코다〉가 수상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리고 작품상 수상작이 보통 각본 부문의 상도 수상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다〉는 유력한 각색상 수상 후보다. 결국 PGA 이후로는 오히려 〈코다〉가 가장 유력하고 〈파워 오브 도그〉가 추격하는 입장이 되었다는 평가도 많다. 실제로 투표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익명 인터뷰에서도 작품상 부문에서 〈코다〉를 밀어주는 분위기가 감지된다.[[https://www.dmitory.com/hy/235345310| ]], [[https://www.dmitory.com/hy/235605444| ]], [[https://www.dmitory.com/hy/235991221| ]], [[https://www.dmitory.com/hy/236015171| ]], [[https://www.dmitory.com/hy/236029555| ]], [[https://www.dmitory.com/hy/236122901| ]], [[https://www.dmitory.com/hy/236190333| ]] * 약점: 〈[[코다(영화)|코다]]〉는 각색상에만 후보로 올라 있고 감독상과 편집상 후보에선 빠졌는데, 아깝게 빠진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후보군으로 거론된 적이 없다시피 했다.[* 94년 아카데미 역사상 감독상 노미네이트에 실패하고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는 5편 뿐이며, 지난 30년 간은 〈[[아르고(영화)|아르고]]〉와 〈[[그린 북]]〉 2편 밖에 없다. 그런가 하면 편집상 노미네이트에 실패하고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는 10편 뿐이며, 지난 40년 간은 〈[[버드맨(영화)|버드맨]]〉 1편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감독상과 편집상에 모두 노미네이트에 실패한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출연 배우는 남우조연상에 1명 노미네이트된 게 전부다. BAFTA 작품상 및 DGA 감독상 노미네이트에 실패한 것도 치명적이다.[* 특히 DGA 감독상 노미네이트에 실패한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건 1949년 〈[[햄릿]]〉과 1990년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두 번 뿐이며, 그마저도 마지막이 30년 전이다.] 마지막으로 1932년 이후로 모든 작품상 수상작은 최소 5개 부문 후보작이었는데, 〈[[코다(영화)|코다]]〉는 고작 3개 부문 후보다.[* 1932년 이전에는 1929년 〈[[날개(영화)|날개]]〉가 2개 부문, 1930년 〈[[브로드웨이 멜로디]]〉가 〈코다〉와 마찬가지로 3개 부문, 1932년 〈그랜드 호텔〉이 1개 부문 후보였다.] 영화가 청각장애인들을 표현한 방식에 대해서 평이 갈리는 것도 약점이 될 수 있다.[[https://www.today.com/health/deaf-community-responds-movie-coda-starring-marlee-matlin-t230260| ]] 전년도 토론토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유력 작품상 수상 후보로 떠올랐던 〈[[벨파스트(영화)|벨파스트]]〉,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골든 글로브]]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2021)|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021년 북미 흥행 13위로 작품상 후보작 10편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듄(2021)|듄]]〉 등은 정작 본격적인 시상식 시즌에 들어선 뒤로는 힘을 쓰지 못하는 분위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